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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향기가 좋은 러시아 당근 핸드크림 사용 추천 후기
안녕하세요. 위키타임즈 입니다.
오늘은 친구가 소개해줘서 알게 된 이름하여 유명한 러시아 당근 크림의 사용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시작하고 처음 써보는 화장품 후기인데요. 갑자기 쓰게 된 이유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손 세정제와 손 씻기를 너무 자주 하다 보니 손이 너무 건조해져서 평소에 잘 쓰지도 않는 핸드크림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에게 향 너무 강하지 않은 핸드크림 하나 추천해달라고 이야기했는데 러시아 당근 크림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이 당근 크림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쪽으로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이 구매해오시는 1순위 선물용 보습크림이더라고요.
러시아가 워낙 북쪽 지방이라 우리나라보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주로 일상이다 보니 보습력이 좋은 크림을 선호하게 되나 보네요.
핸드크림으로는 워낙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사실 이게 핸드크림보다는 일반 보습로션처럼 사용하는 거 같던데
가격이 다른 것들보다 워낙 저렴해서 이것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당 2,500원 내외
예전에 록시땅 제품을 몇 번 써 봤을 때 질감이나 향이 좋아서 선호를 하지만 가격대가 핸드크림 치고는 높은 편이라 카밀을 주로 썼었는데 러시아 당근 크림은 끈적이지 않고 향도 당근 향이 나서 거부감이 별로 없네요~ 제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 꽃향에 조금 민감하거든요.
제가 구매한 것은 러시아에서 직수입해서 정품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아래와 같이 정품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있고요.
얼굴이나 손에 바르는 거라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직구보다는 인증받은 게 좋을 거 같네요. 가격도 너무 괜찮아요
러시아 당근 크림을 만드는 회사는 무려 179년이나 되었고 50여 가지 천연성분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니 더욱 좋아 보였습니다.
박스 안에도 한번 더 제품 입구가 막혀있어 위생에도 신경 쓴 모습이고요.
손에 우선 발라보니 꾸덕한 느낌의 질감처럼 보이지만 발림성은 다른 핸드크림보다 좋을 정도로 바로 녹아서 손에 흡수되어 버리더라고요.
그렇다고 보습력이 금방 사라지지도 않았고요. 시아 버터크림 베이스 제품들처럼 끈적이지 않으면서 보습력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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