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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박쥐를 통한 신종질병인 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이 발생함
모두가 별거 아니라고 우습게 여겨 확진자 몇명 되지 않았을 때 쉬쉬 하고 있었지만 도저히 중국 우한시에서 통제가 불가능한 것이라 여겨지자 20년 1월이 되서야 중국정부에서 국가 비상사태를 알리기 시작하면서 그때서야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을 직감하게 되었다. 1월 중순 한국 사람들은 모두가 설 연휴를 지내면서 티비를 통해 우한폐렴이 서서히 퍼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설이 끝날때쯤 이 질병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면서 한국정부에서도 질병관리 본부를 통해 질병확산을 막으려고 노력중에 있는 상황이다.
메르스때와는 다르게 아직 사망률이 높지는 않으나 사람간 전염속도가 너무 빨라 현재 중국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고, 20년 2월 2일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 현재 17,400명의 확진과 360명의 사망자를 만들어냈다. 이것은 어마어마한 전염속도이다.
이 심각성을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예방법도 제대로 숙지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 그래서 한국 질병관리본부에서 홍보하고 있는 포스터를 하나 보여주려고 한다. 정말 간단해 보이는 비누로 손씻기, 공공장소 마스크사용, 가리고 기침하기 같은 것들이지만 질병 전염을 막기위해선 저런것만큼 강력한 예방법은 없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매일 뉴스에도 나오다 싶이 벌써 15번째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생한 만큼 우리도 어디서 누구를 만났었고, 지나쳤는지 확인하기 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아무리 역학조사단이 조사를 한다하더라도 디테일한 생활사정까지는 알아내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우리는 이동경로를 파악해둠으로 2,3차 감염에 대해 예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다행이도 국내 사이트에 누군가가 고맙게도 만들어 둔것이 있어 이것을 참고하여 우리도 추가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http://www2.pokemonsmap.com/map/2019corona/
마지막으로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상황을 잘 나타낸 영화가 있어 소개하고 마치려고 한다. 영화제목 "컨테이젼" 엊그제 와이프랑 함께 집에서 LGU+에서 1600원 으로 구매해서 봤는데 정말 현재상황을 영화로 만들었나 할 정도로 싱크로율이 90%정도 되는 실감나는 영화였다. 질병이 발생하게 되면 국가 질병관리본부에서 담당자가 하는 업무, 질병 통제,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 백신개발, 사회문제까지 예상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과 같이 느껴졌다.
컨테이젼 Contagion, 2011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87분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마리옹 꼬띠아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시번, 주드 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12세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