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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키타임즈입니다.

오늘은 조만간 코로나바이러스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중국에 두번째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동아프리카 메뚜기떼가 중국으로 향한다는 뉴스인데요. 중국까지 온다면 우리나라까지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슨 고작 메뚜기떼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런 호들갑을 떨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한국 농촌에 있는 벼메뚜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아프리카 메뚜기들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메뚜기의 크기는 거의 사람 중지 손가락만한 사이즈 정도로 6~7cm 크기로 일반 벼메뚜기에 3배정도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암컷 사막 메뚜기 한마리는 1년에 300개의알을 낳을수 있으며, 2~5세대에 걸쳐 메뚜기떼를 번식시킨다고 하는데요.

이미 동아프리카 메뚜기떼가 나타사 휩쓸고 간 케냐와 소말리아 지역은 이미 농작물들이 거의다 초토화 된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비행기 운행에는 많은 메뚜기들로 인해 조종석과 프로펠러에 메뚜기떼들이 붙어 이 착륙시 매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탄자니아에서 킬리만자로산과 가까운 북쪽까지 메뚜기떼가 발견 되어 비행기 3대를 동원하여 살충제로 살포를 나섰다고 합니다.

이 메뚜기떼의 범위는 길이가 60km  너비 40k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범위를 활보하며 날아다니고, 대락 4천억마리 정도가 하루에 수만명 분의 식량을 먹어치울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답니다.

FAO의 수석 메뚜기 예보관인 키이스 크레이먼이란 분은 "메뚜기떼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동성 해충이다" 라고도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wikimedia - iwoelbern>


기후전문가에 따르면 19년 12월쯤 소말리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력한 태풍 때문에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아프리카 메뚜기떼가 생겨났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 지역에 비가 더 내릴것으로 예상되고 봄부터 올해 6월까지 방치할 경우 따듯한 날씨로 인해 현재 메뚜기떼의 숫자가 500배 이상 폭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도대체 지금도 많은데 500배라면 상상이 안가는 숫자이네요.

이 메뚜기 떼들이 무서운 이유가 현재 아프리카쪽에서 이런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지만 바람을 잘 타면 하루에 200km를 날아갈수 있고 계절풍을 탄다면 해발 2000m의 높은 고산지대도 넘을 수 있어 바로 인접한 중국쪽에 위협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중국은 아프리카 메뚜기떼의 출현가능성을 농가에 알리고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나 중국 농업농촌부는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는 적을 것이다고 내다 보고 있는데요.

이유는 아프리카 빈민국가들보다 지난 수년간 메뚜기 모니터링과 방제능력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약품들도 많이 비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발 이 메뚜기떼들이 중국을 넘어 한국까지 오지 않도록 해야 할텐데요. 아프리카에서 못잡은 메뚜기떼를 중국에서 많이 죽여줘야 우리나라까지 오지 않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만약 이 메뚜기들이 우리나라까지 날라 온다면 농작물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걱정이 되네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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