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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키타임즈입니다.
오늘은 대형사고가 발생 전 많은 징후들이 있다는 하인리히 법칙 (1:29:300 법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고들은 갑자기 발생한다기 보다는 그 전 부터 여러가지의 징후들이 발생하고 그 징후들 이후 작은 사고들이 생겨나다가 결국 가장 큰 하나의 사건이 터지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하인리히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이 법칙이 생겨난 것은 1931년 미국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던 하인리히라는 직원이 수많은 재해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흥미있는 내용이 있어 통계학적인 규칙을 만든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큰 메인사고가 터지기전에 29번 정도의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그 작은사고들이 발생하기 전 다양한 잠재적인 사고의 징후들이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인리히 법칙을 다른말로 1:29:300의 법칙이라고도 합니다.

간단히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큰 대형사고는 예고된 사고이며, 무사안일주의가 만들어낸 안타까운 사고라고 생각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하인리히 법칙은 공사현장 및 각종 개인사고, 자연재해, 사회문제 위기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인리히는 이런 여러가지 규칙을 통해 큰 사고가 나는 사실을 확인 후 대형사고 발생까지 여러단계의 사건이 도미노 처럼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앞서서 단계별에서 적절한 대처를 잘하게 된다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주정했습니다.

하인리히가 관찰한 사고 발생 5단계(도미노이론)

1단계 - 사회적 환경, 유전적요소, 결함


2단계 - 개인적인 결함(사람의 실수)
3단계 - 불안전한 행동 및 상태(신경쓰면 제거할 수 있는 요소들)
4단계 - 사고발생(작은 사고들)
5단계 - 재해(인명, 재산피해)

이 법칙의 키 포인트는 3단계의 불안전한 행동 및 상태를 도미노에서 처럼 쏙 빼서 제거한다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한국에서는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등 무수한 생명을 앗아간 대형사고들을 볼 수 있습니다.
법칙에 따른다면 이런 사고도 미연에 방지가 가능한 징조가 있었을 거라는 것입니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특히 삼풍백화점의 큰 사고의 원인으로 꼽는 건물중앙의 에스컬레이터를 위한 기둥제거와 건물 꼭대기의 대형 환풍기들을 모아두어 지붕의 균열이 생겼으며, 하중이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해 위험한 상태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전 벽의 균열, 작은 진동 등 이미 작은 징조들을 찾아 볼 수 있었고, 끝내는 건물이 하중을 버티지 못해 무너져 버리면서 엄청난 사고가 발생하고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불안한 요인들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단계 - 통제의 부족
2단계 - 기본적인 원인
3단계 - 직접적인 원인
4단계 - 사고발생
5단계 - 재해
즉 위의 다섯가지 요소 중 사고를 유발 할 수 있는 한 가지만 제거해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도미노와 같이 중간에 도미노를 하나 빼면 다음단계에 있는 도미노를 넘어뜨리지 못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저도 대학 시절 교양수업으로 안전공학 수업을 듣게 되면서 알게 된 법칙으로 우리들도 평상시에 일상속에 잠재해 있는 위험요인들은 예측하고 없애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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