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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이키에서 연말 할인을 하고 있어서 날이 풀리면 청바지에 편하게 매치할 만한 데일리 슈즈인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검흰 (CK2351-001) [블랙/써밋화이트/오프 느와르] 컬러 제품을 구매하게 되어 후기를 남겨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이 제품은 나이키 우먼스 데이브레이크 제품으로 남성분은 정사이즈로 구매하시면 살짝 끼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나이키 매장에 갔었을 때 데이브레이크 모델을 신어봤는데요. 평소 270 사이즈(컨버스 기준)을 신는 제가 반업을 한 275 사이즈를 신으니까 앞쪽 코 부분은 살짝 여유 있으면서 헐렁이지 않게 딱 알맞더라고요.

에어맥스 97도 반업하니까 딱 맞았는데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사이즈도 정사이즈보다는 반업정도 해서 구매하시면 알맞게 맞으실 거 같습니다.

여성분들도 개인 취향에 따라 정사이즈로 구매하시거나 조금 여유 있게 신으시려면 반업정도 하시면 될 거예요.

제가 구매한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검흰 (CK2351-001) 제품의 특징은 스웨이드 어퍼와 바닥의 와플 레이서와 비슷한 패턴의 밑창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는 1979년 나이키에서 출시했던 오리지널 디자인을 복원한 디자인으로 예전 제품과 같은 고무 와플 밑창과 나일론 갑피조합으로 80년대 클래식한 빈티지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밑창이 고무와플 패턴으로 접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하네요.

신발 중창도 가벼운 쿠션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검흰 (CK2351-001) 후기

나이키 신발 박스는 참 언제 봐도 빨간 바탕 컬러에 흰색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박스 옆면에는 제품 품번과 사이즈가 나와있습니다. 한국 사이즈로는 27.5cm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안쪽에는 신발의 오염을 막기 위해 종이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옆라인입니다. 나일론 갑피와 흰색 나이키 스우시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고요.

얄팍하게 빠진 앞코까지 옆라인은 정말 신어보면 날렵한 느낌을 주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발 뒤꿈치에는 빨간색으로 나이키 레터링이 들어가 있어서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디자인에 포인트가 돼서 더 이쁜 거 같습니다. 저 나이키 폰트 컬러가 검은색이었으면 좀 심심했을 거 같지 않으신가요? ㅎㅎㅎ

아래쪽에 중창과 밑창이 보이도록 살짝 눕여 봤습니다. 검은색 앞과 뒤쪽의 스웨이드 갑피가 고급스러운 거 같아요.

위에서 찍어본 사진이고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모델의 특징은 바로 앞쪽에 밑창 고무 코 두 개가 톡 튀어나와있다는 것이죠. 이게 매력인 거 같아요. 호불호가 있는 디자인이지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발등 혀 부분의 빨간색으로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한번 더 들어가 있어서 발목이 드러나는 바지를 입었을 때 한번 더 로고 포인트 요소가 됩니다.

한쪽을 뒤집어 봤는데요. 고무 와플 조직 밑창이 눈에 띕니다.

뒤꿈치 쪽은 발을 내딛는 부분으로 좀 더 내구성 강화를 위해 면적이 넓게 고무 밑창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고무 와플 조직 밑창이 있어서 디자인이 더 클래식하고 빈티지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옆 라인이 잘 보이도록 들어서 찍어봤고요. 검은색 나일론 갑피가 오염에도 강할 거 같고 착화 시 잘 늘어나 줘서 편안함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데이브레이크 안쪽 깔창에도 나이키 로고와 안쪽 옆부분에는 정품 네임택이 붙어있습니다.

위쪽 옆라인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본 뒤쪽 라인이 참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깎아놓은 디자인이 꼭 드라이빙 슈즈와도 비슷해 보이고요.

뒤꿈치 쪽을 내디딜 때 중창이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살짝 각도를 주어서 깎아둔 것도 좋습니다. 이런 디자인이 조금 더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거 같네요.

끈은 맨 위에 구멍만 빼고 묶으니 발을 집어넣기도 좋고 끈을 묶었을 때도 길이감이 이쁘게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이게 남자 사이즈가 좀 커서 그럴 수도 있기에 여성분들은 맨 위까지 끼우시고 묶어도 나쁘지 않으실 거예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시착 사진

살짝 붙는 청바지에 시착을 해본 사진입니다. 위에서 보았을 때 앞쪽이 살짝 길게 빠진 느낌입니다.

반업을 해서 그런지 평소 신발보다는 살짝 앞으로 더 나온 길이감이긴 한데요. 그래도 나쁘지 않네요.

옆라인이 좀 더 이쁜 거 같네요. 두 번째 사진 뒤쪽 발 각도가 잘 나온 거 같습니다. 밖에 신고 나가면 다른 사람들 눈엔 뒤쪽 발처럼 보이겠죠?

제품 자체 디자인이 날렵하게 빠졌다고 하지만 막상 신어보면 길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 거 같습니다.

검정에 흰색 스우시 그리고 빨간색 레터링 포인트가 데일리 슈즈로 딱 안성맞춤인 거 같아요.

바지가 내려왔을 때랑 발목 정도로 올려 입었을 때의 느낌입니다. 뒤꿈치 쪽은 동글동글해서 귀여운 거 같아요. 컬러 배색이 꼭 까치 배부분 같지 않나요? ㅋㅋㅋ

이것으로 내 돈 내산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검흰 CK2351-001 구매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나이키 공식 사이트 연말 할인이 많이 들어가서 10만 원 초반 가격이 7만 원 중반대로 떨어져서 구매 적기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나이키가 할인을 별로 안 해서 해도 20%인데 요샌 거의 30%~40%까지도 많이 하더라고요.

나이케 에어맥스 97이 12만 원 대면 말 다한 거 같습니다. 기본 메인 컬러인 검흰, 화이트가 평소 179,000 ~ 199,000원에서 거의 할인이 없었는데. 재고가 많이 남아서 그런지 역대급 할인판매를 하는 거 같더라고요.

대부분 메인 사이즈들도 아직 재고가 있으니 연말에 커플 신발이나 데일리 슈즈로 하나씩 구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럼 전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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