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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주차장과 대온실 나들이 데이스 코스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풀리면서 실내보다는 야외로 연인과 데이트를 하러 갈만한 곳을 찾으실텐데요. 서울안에 연인 또는 가족단위로 궁 나들이, 궁 데이트 하기 좋은 창경궁 주차장과 나들이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선 창경궁은 1484년(성종 15) 당시 생존하였던 세 왕후(세조·덕종·예종)의 거처를 위해 옛 수강궁 터에 지은 것이다. 이때 지은 집이 명정전·문정전·수녕전·환경전·경춘전·인양전·통명전과 양화당·여휘당 및 사성각 등이다.(참고:네이버 검색결과)
결국 왕후들을 위해 지은 궁으로 다른 궁들보다 아기자기 하고 안쪽에 대온실과 연못(춘당지)가 있고 다양한 고목들이 있는 곳이라 정말 궁 나들이로 딱 적격인 곳입니다.
창경궁을 가는 방법은 4호선 혜화역에서 하차하셔서 한 10분정도 걸어가시면 되구요. 창경궁 주차장도 있으니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다음으로 창경궁 입장 요금은 1000원 이구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가실분들은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 헛걸음을 하지 않으십니다.
창경궁 입장가능 시간은 매일 09:00 - 21:00 매표. 입장시간 20시(오후8시)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입장시 현금이 없으신 분들은 버스카드처럼 일반 신용카드로도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누구 아이디언지 참신하네요.😀
입장하시면 앞쪽에 창경궁에 대한 역사와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창경궁 내부 지도와 화장실 표시가 되어있네요.
전체 다 구경하는데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면 충분히 관람이 가능하실겁니다.
입구옆에서 찍어본 각도에요^^
명전전 정면에는 바닥이 돌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궁 안쪽에 명전전 앞에 돌계단도 되어있네요.
창경궁 명정전 (昌慶宮 明政殿)
명정전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 큰 행사를 치루던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장소로도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여기는 명전전 내부입니다.
명전전 앞에는 드므?라는게 있네요. 불났을때 빨리 끌수 있도록 물을 담아두는 큰 대야같은것으로 보입니다.
가는길에 구름과 어울러진 지붕을 찍어봤습니다.
길목에 아름다운 자태로 소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중간에 보시면 해시계도 있어서 볼거리가 참 많네요.
창경궁 안에는 대온실(실내식물원)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꼭 외형은 현대식 건물처럼 보이는데 조선시대에 해외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지어진 한국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라고 합니다.
하얀색 외관과 유리들이 어울어져 참 이쁘게 생겼네요.
대온실 정문 입니다. 옛날에 지어진것이라고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잘 지어져 있네요.
대온실 앞에는 이렇게 조경수가 심어져 있어서 해외 유명한 궁전들이 생각나네요.
아쉬운점은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 있는 대온실은 관람이 중단되었습니다. 밖에서만 볼 수 밖에없어요 ㅠㅡㅜ
출구로 나오는 길에 있는 회화나무와 느티나무입니다. 신기하게도 뿌리와 줄기가 뒤엉켜서 자라고 있는 나무이네요.
여러분들도 날씨가 따듯해지니까요. 창경궁 나들이 다녀오세요~^^*
아직 코로라나 창경궁 야간개장 관람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여름에는 야간개장도 바람도 불고 참 시원하고 좋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