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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무쇠팬 추천 - 800도씨 우드핸들 무쇠팬 블랙아이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외 캠핑이나 나들이 가서 고기를 가마솥 뚜껑같은 주물팬에 구워먹고싶을때 사용하기 좋은 무쇠주물팬을 소개해드릴께요.
야외 숯불에 후라이팬을 올려놓으면 까맣게 타서 롯지 브랜드에 무쇠팬이나 가마솥뚜껑을 활용하게 되는데요. 무쇠주물팬의 단점은 무겁고 물기로 인해 관리을 못하면 녹이 잘 생긴다는 것이죠.
그래서 녹이 잘 안나는 무쇠팬을 찾다가 알게된 제품이 있는데 바로 800도씨 무쇠팬 우드핸들 블랙아이언입니다.
우선 박스는 이렇게 포장이 되어옵니다. 탄탄하게 포장이 잘 되어있었어요.
안쪽에는 무쇠후라이팬이 비닐로 한번 포장이 되어있네요. 포장도 깔끔합니다.
저는 나중에 콩기름을 발라서 관리하기 위해 함께 판매하는 시즈닝 전용천도 같이 구매했어요.
800도씨 무쇠팬 가격은 34,900원에 배송비가 포함이 됩니다. 무쇠팬치고 가격이 엄청 비싼편은 아닌듯 합니다. 크기도 상당히 넓어서요.
본품은 위에처럼 비닐로 한겹 덥혀져 있습니다. 블랙아이언 스테이크팬 로고가 큼지막하게 같이 동봉되어있네요.
제가 이 무쇠팬을 구매하게된 이유는 일반 코팅팬대비 무쇠팬이 좋은 이유는 코팅이 벗겨질 위험이 없다는 것이고 특히 야외에서 모닥불이나 숯불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런데 무쇠철팬이 요리를 했을때 음식맛이 좋긴하지만 녹슬임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운점을 개선하기 위해 800도씨에서 독자적인 질화특수열처리를 해서 최대한 녹슬음을 방지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쇠팬을 사용하는데 이점은 팬에다가 재료를 올렸을때 팬 온도가 바로 식지않고 유지를 해주어 빠르고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무쇠팬이나 스텐팬을 많이들 선호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그럼 제품에 동봉된 800도씨 블랙아이언 스테이크팬 사용설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사용할때는 세제를 사용하지 말고 물로 가볍기 세척후 사용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조리전에 중불로 1-2분 정도 예열한후에 기름을 전체적으로 두르고 조리를 하면된다고 하네요.
포장된 비닐을 벗겨내보았습니다. 우드손잡이와 마름모패턴의 주물팬이 눈에 들어오네요.
롯지팬이 좀 더 두께가 두껍고 주물팬 답긴하지만 추후 관리측면이나 손잡이부분까지 주물이라 따로 홀더가 없으면 쓰기 어려운거에 비해 이 제품은 우드로 핸들이 달려있어서 훨씬 사용하기 수월해보입니다.
제품의 뒷면입니다. 앞뒤 모두 마름모꼴로 되어있네요. 마름모 패턴이 있어서 그런지 고기를 굽게되면 자연스럽게 그릴모양의 무늬가 생길거 같습니다.
앞면입니다. 아주 넓직한 사이즈이에요.
우드핸들도 단단하게 팬과 고정이 되어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남자가 잡았을 때 조리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라 생각되구요. 맨 끝에는 고리에 걸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그럼 한번 고기를 구워보겠습니다. 제가 처음이라 시즈닝을 제대로 안하고 열만 올린뒤에 고기를 올렸어요.
열전도율이 높아서 그런지 고기가 금방 익어들어갑니다. 하지만... 뒤에 벌어질 일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팬에 열을 올리고 나서 기름으로 시즈닝을 하고 고기를 구웠어야 했는데 고기가 주물팬에 그냥 다 달라붙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살짝 기름칠을 해주고 구웠는데요. 열이 더 올라오니 잘 떨어지더라구요.
여러분들은 고기를 굽기전에 시즈닝을 먼저 잘 해주시고 구워서 드시기 바래요~
뒷면까지 익히고 뒤집은 모습인데요. 진짜 일반 후라이팬대비 손이좀 가기는 하지만 요리를 할때 팬에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음식에 맛은 훨씬 깊어진 느낌입니다. 고기도 금방익고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세척은 최대한 주방세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이렇게 베이킹소다나 밀가루로 기름기를 없애고 깨끗한 물로만 세척 후 바싹 말려서 사용하면 될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열을 올리고 콩기름같은걸로 시즈닝을 해주고 보관하시면 녹슬지 않고 오래 보관하기 좋다고 합니다.
이제 캠핑때 나가서 숯불에 궈서 먹어봐야겠네요.
야외나가기 먹기 애매할때 집에서 주물팬에 고기를 궈서 먹고싶어 구매한 블랙아이언 스테이크팬 후기였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