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당근마켓 택배 거래방법과 타지역거래 반값택배(알뜰택배) 당근마켓 거래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년 전부터 갑자기 당근앱을 총한 중고거래 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저도 네이버 중고나라 까페를 가끔 이용해 봤지만 당근은 소문 만들어서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책상이 급하게 필요한데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제가 필요한 사이즈는 잘 판매를 하지 않고 몇 개 있더라도 가격이 10만 원이 넘어가는 제법 가격이 나가는 상품이더라고요.
책상은 중고거래하기도 애매한게 부피랑 무게가 있어서 지방에서 택배로 받기에는 또 무리가 있고, 택배가격도 상당히 많이 나갈 것이라는 게 문제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갑자기 든 생각이 당근마켓이었습니다.
당근마켓은 중고나라와 다르게 근거리 동네 중고거래만 가능하도록 만든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 (앱) 인데요.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분들도 자주 이용하고 거래가 활발한 것을 봐서는 앱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만들어진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중고거래 뿐 아니라 동네에 있는 가게들 홍보도 가능하고, 같은 지역, 동네에 살고 있는 데에 발생하는 이슈 거리나 같은 취미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만날 수 있도록 만남의 장도 만들어 주고 있더라고요.
아무튼 제가 1년간 당근마켓 거래를 하고 나서 느낀점과 거래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당근마켓은 우선 중고나라와 다르게 부피가 있는 제품들은 빠르고 근거리에서 구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거 같습니다.
택배보다는 직접 픽업을 가서 실제로 상품을 보고 판단하고 구매할 수 있어서 사기를 당할 확률도 그만큼 낮아진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고거래다 보니 가격의 기준이 너무 중구남방으로 올라오고 너무 저렴하게만 구하려고 하는분들도 너무 많은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당근마켓 동네인증 판매방법 꿀팁3 - https://wikitimes.tistory.com/m/433
동네인증만 된 곳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다보니 타 지역의 좋은 매물들을 놓치는 안타까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예 동네인증이 되지 않으면 채팅이 되지 않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타지역 거래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신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타지역거래
제가 당근마켓 타지역 거래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올려놓은 글들을 보니 웬만해서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GPS 위치를 바꿔서 컴퓨터를 통해서 타 지역 거래를 하라고 되어있던데 하는 방법이 좀 복잡하고 어렵더라고요.
지역을 변경하는 방법은 컴퓨터에다가 Tenorshare iAnyGo(테너쉐어 아이애니고)
다운로드 링크
결론은 타지역 거래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당근마켓이 아닌 기존에 중고나라카페나 번개장터 같은 다른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시는 게 더 나아 보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앱을 많이 이용하고 있구요. 중고나라카페보다는 번개장터랑 당근마켓의 거래율이 훨씬 높고 잘 판매되더라고요.
아니면 괜찮은 매물을 당근마켓에서 보셨다면 지인이 근처에 있다면 수고비를 조금 주고서라도 부탁해보는 방법도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참고하세요.
#당근마켓 거래방법
다음으로 당근마켓의 거래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당근마켓 직거래
우선 당근마켓의 모티브인 동네인증된 곳 안에서 직거래를 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이용해보니 직거래가 편한 이유는 판매자가 판매하는 곳을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자에게 유리한 거 같더라고요.
구매자의 경우 귀찮더라도 가격이 괜찮으면 직접 가서 구매까지 할 수 있지만, 대부분 광장이나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동네에 있는 마트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거래를 하고 싶어 합니다.
2) 당근마켓 문고리거래
당근마켓에는 특이한 거래방법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문고리거래방법입니다.
직거래를 하려면 서로 간의 시간이 맞아야 하는데요. 대부분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하는 방법이 바로 이 문고리 거래방법입니다.
이것은 시간이 안맞거나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이라 여성분들이 주로 사용하곤 하시는데요. 저도 해보니 집주소를 알려줘야 하는 단점 빼고는 시간을 아무 때나 맞추고 직접 만나보지 않고 거래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더라고요.
문고리거래와 비슷한 것은 바로 지하철역에 있는 물품보관함 거래도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운동화를 하나 구매할 때 판매자와 시간이 맞지 않아서 거래한 방법인데요.
당근거래다보니 사기확률이 낮아서 활용할만한 거 같더라고요.
단점은 보관시 1000원의 비용이 발생하고요. 보관시간이 1시간이 지나면 추가 보관비용이 발생한다는 게 단점 이긴 합니다.
대신 집주소를 알려줘야 하는 번거로움 대신 안전하게 CCTV 아래에서 보관함을 통해 거래하다 보니 사기당할 확률이 낮아 보이는 거래방법이라 생각합니다.
https://wikitimes.tistory.com/m/433
3) 당근마켓 반값택배 알뜰택배 거래
당근마켓이 활성화되다 보니 생겨난 중고거래에 특이한 택배 거래방법이 있더라고요.
바로 반값택배와 알뜰택배 거래라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구매자가 저에게 반값택배가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바로 안된다고 한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반값택배가 제가 택배비를 반을 더 내고 보내달라는 뜻으로 이해했기 때문이었죠.
당근거래 반값택배 알뜰택배는 정말 중고거래를 처음하시는 분들은 처음 들어보셨을 만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택배와 다른점은 바로 편의점 점포끼리만 택배를 보내주는 방식인데요.
반값택배는 GS편의점, 알뜰택배는 CU편의점에서 하는 택배방식의 이름을 뜻합니다.
반값택배를 이용하시려면 구매하시는 분이 먼저 판매자에게 택배여부를 확인하시고 자신이 살고 계신 가까운 편의점을 선택하시고 택배보관이 되는지 검색을 해보시고 그 편의점 지점으로 성함, 연락처, 택배 받을 편의점 지점을 선정해서 알려주시면 됩니다.
*반값택배와 일반택배의 차이점은 바로 물건을 받을주소가 집주소가 아닌 인근 편의점 점포명을 검색해서 아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판매자가 기본 택배비가 3500~4100원인 반면에 편의점끼리의 택배발송료 1800원 정도만 내고 택배를 보낼 수 있는 것이죠.
가격이 싼만큼 단점은 배송기간이 3일 정도 걸린다는 것입니다. 급하게 제품을 구매하셔야 하는 분들은 반값택배, 알뜰택배보다는 우체국택배나 일반 택배, 편의점 일반 택배를 이용하시는 게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당근마켓을 경험해보면서 느낀 것들입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이어서 다음글에서는 당근마켓 동네인증과 판매방법 팁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