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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제설송풍기 마루야마 엔진송풍기 구매후기와 휘발류 엔진오일 혼합비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눈이 많이 오다보니 무선 송풍기로는 힘이 약해 눈이 제대로 날라가지 않아서 휘발유로 돌아가는 엔진송풍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지인분이 사용하시는걸 보고 괜찮아보여서 구매를 했는데요. 무선보다는 역시 힘이 달랐습니다. 특히 단독주택에 사시는 분들은 필수적으로 가을에 낙엽을 쓸때랑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제설을 위해 엔진블로우 라는 대포 송풍기가 필요하실겁니다.

저는 기계는 일본이나 독일제를 선호해서 알아보니 제노아랑 마루야마가 엔진 블로우 송풍기에서 좀 알아 주는거 같더라구요.

그 중에 특히 Made in japan 에서 직접 만드는 것을 찾아보았는데요. 제노아는 브랜드는 일본껀데 제작을 중국에서 하고 마루야마는 브랜드와 제작을 모두 일본에서 하더라구요.

정밀도가 일본제작이 좋을거라 생각해서 송풍기 브랜드는 마루야마로 정했습니다.
찾아보니 주요 모델이 2가지 정도 있었는데.

마루야마 송풍기 BL8200 과 BL9000 을 주로 많이 쓰는거 같았습니다. 두 모델 중에 마루야마 송풍기 BL9000 모델이 최신형이라 소리와 진동. 바람쎄기가 좀 더 세졌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가격도 최신형이 15만원정도 비쌉니다.

가격보다 더 큰 차이점은 BL9000이 바람이 쎈 만큼 무게도 BL8200보다 1.1Kg이 더 무거운데요. 기름을 넣고나면 이 무게차이가 좀 납니다.

눈을치울때 30분이상 등에메고 다니면서 치워야하는거다보니 무게를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인이 마루야마 BL9000도 사용하고 있고해서 사용해 본 후에 조금 가격도 저렴하고 무게가 덜 나가는 BL8200을 구매했습니다.

마루야마 엔진블로우 송풍기 가격은 온라인 지마켓에서 63만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마루야마 BL9000 모델은 강원도쪽에 진짜 눈이 많이오고 쌓여서 치우기 힘든곳에 쓰기좋게 특화된 송풍기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만큼 바람쎄기가 Bl8200보다  조금 더 쎄서 눈을 조금더 많이 멀리 날릴수 있었습니다.

눈을 손으로 치우긴 힘들고 송풍기는 써야하는데 대신 무선은 힘이딸리니 편하게 눈을 치워보자 하시는분들에게는 마루야마 BL8200 모델을 가성비 있게 추천드립니다.

#마루야마 엔진블로우 제설 송풍기 개봉

박스는 저렇게 큰 상자에 담겨오구요. 깨지지않게 안쪽에 충격방지 종이가 본체를 잡아주면서 들어있습니다.

마루야먀 엔진블로우

마루야마 송풍기 본체만 꺼낸 모습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간단히 지나갈께요.

제설 송풍기

본체에는 엔진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멍이 크게 있구요. 하단에는 기름을 채우는 기름통이 있습니다.

마루야마 송풍기 프러이머벌브

엔진에는 기름을 엔진으로 빨아 당겨 올려주는 프라이머벌브 (동그란 고무버튼)이 있습니다. 처음 스타트할때 저 동그란 버튼을 5-6번 눌러서 기름을 끌어올려줘야합니다.

마루야마 엔진 스타터

그리고 본체에는 엔진 스타터 손잡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무작정 막 당겨서 시동을 걸기보다는 살짝 당겻다 놓았다 하면서 ‘탁’ 하고 걸리는 부분에서 당겨야 망가지지않고 오래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마루야마 송풍기 스로틀

그외에 동봉된 스로틀이구요. 하나하나 조립을 해야합니다.

마루야먀 어깨끈 쿠션

송풍기를 가방처럼 등에 메는 어깨끈입니다. 여기에 쿠션이 덧대어져있습니다. BL9000은 위에 쿠션보다 조금 더 두꺼운 재질로 쿠션이 되어있는게 차별점입니다.

마루야마 제설 송풍기

본체 위에는 손잡이가 되어잇구요. 등에 메는 어깨끈이 중심을 맞춰서 메어져있습니다.

송풍기 등판쿠션

등판은 진동을 몸에 직접 받지 않도록 쿠션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이 쿠션도 좋은데 BL9000 모델은 좀 더 두껍게 되어있었습니다. 근데 쿠션에서의 큰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엔진송풍기 낙엽 방지그물

등판쪽에는 엔진쪽으로 낙엽같은게 빨려들어가지 않게 그물망이 덧대어있습니다.

엔진송풍기

위에사진은 메인 송풍구멍에다가 가장 큰 1번 블로우킷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간단히 조립이 가능하고 함께 동봉된 일자드라이버랑 너트스패너로 조립이 됩니다.

엔진송풍기 조립

큰 1번 송풍관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제설 엔진송풍기

본체위에 큰 손잡이가 단단하게 고정되어있어서 한손으로도 들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낙엽 송풍기
엔진송풍기 스로틀
엔진블로우 스로틀

손잡이에 스로틀 부분은 0(멈춤), 거북이(느리게),토끼(빠르게) 엔진을 돌려서 바람을 불어주는 것입니다.

눈쓰는 기계

1번 송풍관에 스로틀을 끼워서 손에 위치에 맞게 해서 고정해주면 됩니다.

#마루야마 설명서

위 설명서에 혼합비는 수입산 엔진오일 기준으로 1:50이며, 국산 엔진오일과 휘발류에 혼합비율은 1:20 비율로 맞추시면 됩니다.

엔진송풍기 초크레버

시동을 켤때는 노란 동그렇게 생긴걸 여러번 눌러주어 기름을 올려주고요. 위쪽에 빨간색 초크레버를 위쪽에 두고 닫히게 한 다음 시동을 걸어주면 됩니다.

전체 조립을 다 한다음에 찍은 마루야마 제설 송풍기 모습입니다. 눈치울때 정말 편리합니다. 낙엽을 치울때도 이 엔진블로우 송풍기를 많이들 사용합니다.

단점이라면 바람부는관이 오른쪽에만 붙어있다보니 왼쪽잡이 분들은 사용이 어려울수 있겠네요.

#마루야마 송풍기 엔진오일 추천

예초기 엔진오일 2행정

우선 엔진송풍기를 사용하시려면 휘발유에 엔진오일을 혼합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휘발유야 아무거나 사용하시면 되는데 위에 혼합하는 엔진오일은 잘 보고 구매하셔야합니다. 이유는 엔진오일이 종류가 있더라구요.

엔진 송풍기 엔진오일 추천

이런류의 소형엔진으로 작동하는 것(예초기, 공랭식 2행정 오토바이, 스쿠터)들은 4행정 엔진오일이 아닌 2행정 엔진오일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런건 처음 사용해봐서 그냥 아무 엔진오일 남은거 섞어서 사용할뻔했는데 잘못혼합하면 시동이 잘 안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마루야마 엔진송풍기 엔진오일 혼합비
- 휘발유 20:1 엔진오일

다음은 휘발유를 구매하고 보관할때 사용하는 기름통을 구매했습니다.

휘발유 보관통

미제 오일 보관통으로 씨플로 브랜드에 신형 오일탱크 10L 짜리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온라인에서 한 3만원정도 하는데요.

씨플로 오일탱크 10리터 카키

휘발류를 보관할때 옛날에 등유기름을 보관하던 하얀 반투명 기름통을 잘못쓰면 오래 보관시 기름 냄새도 나고 플라스틱이랑 기름이 녹아서 엔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씨플로 유류탱크 뚜껑

그래서 큰맘먹고 씨플로 유류보관탱크를 구매했습니다. 아마 캠핑다니시는 분들은 겨울에 석유난로를 떼셔야해서 이런 통을 많이들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씨플로 기름통 신형 손잡이

가격은 좀 나가지만 컬러도 이쁘고 진짜 보관할때 완벽하게 막혀서 기름냄새가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구매한 휘발유 엔진오일 혼합통입니다.
가격은 한 12000원정도 했구요. 저는 2L용으로 구매했는데. 다른분들는 한치수 큰걸로 사시면 좀 더 여유있게 혼합을 하실수 있을거 같네요.

엔진오일 혼합통

엔진송풍기 기름통이 2리터 정도 들어가는데 2리터를 혼합하려면 엔진오일이 더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통이 좀 모자른듯 하더라구요.

오토구치 엔진오일 혼합비 통

구매하시려고 알아보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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