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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0대 30대 연인 및 여자친구 생일선물 추천 아이템에 대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상대방 취향을 공략하라
2)감성을 터치하라
3)나이대에 맞는 브랜드를 선물하라
4)추천 선물 아이템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남성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제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기념일이나 생일 때 선물을 여러 번 해 주면서 경험했었던 내용을 토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반 사람들과 다르게 평소에 마케팅과 홍보 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그냥 블로그 검색해서 나오는 광고글들이나 뻔한 내용을 기준으로 알려드리지는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선물을 하셨을 때 여자 친구분들이 아 이 사람은 정말 세심하고 감성이 있는 사람이네라고 생각들 정도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상대방 취향을 공략하라.
<이미지 출처 : Pixabay>
아직 데이트도 몇 번 안 해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처음 만나서 무엇들을 하시나요? 대부분 커플들은 영화 보고 저녁 먹고 커피 OR 술을 마시는 정도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럴 때 남자분들은 다양한 대화를 통해 티 나지 않는 질문들을 사용하여 여성분들의 생활 패턴이나 선호하는 것들, 개인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대놓고 "머 좋아하세요?"라고 하기보다는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질문을 통해 알아내는 것이 좋고, 여성분들에게도 덜 부담스럽답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예를 들어 "저는 XX 브랜드의 향이 좋아 XX 향수를 주로 씁니다. 누구누구 씨는 어떤 브랜드를 선호하세요? 어떤 제품 향기가 잘 맞나요? OR 좋아하시나요?" 이런 식으로 취향을 물어보고 나중에 따로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의 알레르기가 없는지, 싫어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그래야 나중에 실수를 덜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반대말이 무관심이라는 말도 있듯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너무나 궁금해지는 것이 당연한 거거든요.
내 여자 친구는 놀이동산이나 서핑처럼 익사이팅 한 데이트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카페 같은 곳에 가서 차와 함께 편안한 대화를 더 좋아하는지. 평소에는 어떤 스타일의 구두(힐, 웨지, 플랫슈즈)를 주로 신는지 선호하는 컬러는 무엇인지 평소에 착용하는 옷 스타일도 여성스러운 것을 주로 입는지,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등 다양한 것들을 스스로 많이 알아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내 생각대로 이런 선물을 주면 좋아하겠지 하고 선물한다면 여자 친구 분은 겉으론 좋아하지만 속으로는 센스 없는 남자로 볼 수 있습니다.
감성을 터치하라.
밸런타인데이 때 딱 초콜릿만 주시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그런 분들은 하수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이벤트 데이(밸런타인, 화이트, 빼빼로데이)등은 대부분 브랜드들의 마케팅의 일종인데요.
하지만 이런 날을 잊고 지나친다면 점수에 마이너스가 되겠죠? 근데 웃긴 건 이런 날 기본만 하면 별로 점수를 받지 못한다는 거죠.
이런날 다른 사람들보다 점수를 더 얻고 싶다 싶으실 때는 여자 친구 분의 감성을 터치해 주면 더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초콜릿 같은 것은 준비하시고요. 편의점 초콜릿보다는 수제 초콜릿이나 유명한 브랜드를 검색해보시고 구매하세요. 2~3만 원대 정도로 부담 없게요.
<이미지 출처 : Pixabay>
그리고 손 편지를 준비합니다. 몇 글자 쓰지 않더라도. 편지지에 써서 주는 게 가장 좋지만 매번 이벤트마다 편지 쓰기엔 주제도 별로 없고 아직 모르는 게 더 많잖아요.
그럴 때는 작은 이쁜 카드를 하나 구매해서 같이 찍은 사진을 붙인다던가 이쁜 글귀, 해주고 싶은 말 등 조금이라도 손으로 직접 써서 준비하면 좋습니다.
여성분들이 돈이 없어서 초콜릿 못 사드실까요? 아닙니다. 내 남자 친구나 남편이 해주는 정성스러운 선물들에 감동받고 그것을 가지고 주위 지인들이나 친구들이랑 이야기할 때 소재로 등장하게 되죠. 그래서 감동스러운 이벤트 스토리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내 사람은 이렇게 세심하고 정성을 들여 나를 위해 준비하더라.. 이게 키포인트입니다.
솔직히 선물로 몇백만 원씩 하는 명품들을 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소소하게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시는 분들이 더 많죠.
행동경제학에서도 나와있듯이 한 번 크게 임팩트를 주는 것보다는 작지만 여러 번 소소하게 임팩트를 주는 것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편지 이외에 준비하면 좋은 것은 꽃다발입니다. 솔직히 남자분들 다들 생각하시겠죠. 무슨 꽃이냐 돈 아깝게 꽃다발이 5~10만 원씩 하는데 그 정도면 맛있는 거나 한 번 더 먹고 영화나 한편 더 보겠다.
이런 생각을 하신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이벤트 때마다 해주기는 어렵지만 일 년에 몇 번 없는 생일, 결혼기념일, 이벤트 날에만 이라도 한두 번씩 정도는 꽃을 선물해주면 좋습니다.
남자들은 당연히 효율 이런 거를 따지기에 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성분들은 감수성이 좋은 분들이 많아 이쁜 꽃들을 사랑합니다. 기대도 안 했는데 꽃다발을 주면 감동이겠죠. 특히 요즘은 생화도 이쁜데 집에 보관하기 좋은 드라이플라워나 프리저 보드 꽃들도 있으니 볼 때마다 남자분을 생각하게 될 겁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해서 이쁜 꽃다발을 찾으시고 일반 근처 꽃집이나 사이트에 문의해서 준비하시면 되실 거예요.
이래서 항상 남성과 여성의 시야는 매우 다르다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행동이나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준비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화성남자 금성 여자 란 책도 있잖아요.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하고 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으신 분이라면 제 글을 꼭 참조하셔서 활용하시면 좋은 결과를 만드시길 바라요.
나이대에 맞는 브랜드를 선물하라.
브랜드마다 나이대 타깃이 다르게 세팅되어 제품들을 출시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백화점을 가서 여성 옷을 산다고 했을 때 대부분 1층에는 화장품, 향수, 명품을 주로 두고 2층에는 나이대가 높은 여성분들의 브랜드를 3층에는 조금 나이대가 젊어지지만 고가의 브랜드(커리어 우먼들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많죠) 4층이나 지하에는 조금 젊은 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넣어서 구분을 지어놓고 있습니다.
이처럼 브랜드마다의 나이대 타깃이 구분되어 있으며, 가격대도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예를 들어 시계선물을 한다고 알아보게 되면 중저가 브랜드에는 파슬, 로이드, 다니엘 웰링턴, 게스, 스와치 브랜드가 있고요.
조금 더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로는 마크 제이콥스, 로즈몽, 아이그너, 구찌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브랜드가 없는 제품들보다는 어느 정도 해당 아이템에 담겨있는 스토리나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예로 들면 차는 같지만 포르셰와 폭스바겐을 비교한다면 어떤 거를 사고 싶으신가요? 당연히 포르셰 겠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명품 스포츠카이기 때문이죠 누구나 가지지 못하는 한정성, 높은 가격대, 세계 최고의 기술력, 오랫동안 가지고 온 포르셰만의 탄생 스토리, 차에 대한 깊은 역사 등 단지 차를 구매하기보다는 그 뒤에 감춰져 있는 브랜드와 많은 것들을 함께 소유하기 위해 좋은 브랜드를 선호하게 되는 겁니다.
여성분들에게 선물을 해줄 때도 이런 그 브랜드만의 감춰진 스토리와 감성을 함께 선물해줘야 오래 기억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회자될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명품을 해주라는 것이 아니고요. 이런 것들이 있다는 것을 참고만 하세요.
마지막으로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 아이템을 몇 가지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
추천 아이템
- 향수 : 많은 여성분들의 최애 아이템인 향수. 브랜드도 다양하고 선물용으로 딱 좋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손목시계 : 20~30만 원대로 심플한 스타일의 시계를 추천드립니다. 여성분이 차고 계신 손목에 시곗줄도 참고하세요. 가죽을 주로 차는지 메탈을 선호하는지요.
- 명품 카드지갑 : 명품 가방을 해주기엔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명품 카드지갑 정도도 괜찮습니다. 작지만 명품은 명품이거든요. 구찌 정도 추천드립니다.
- 지갑 & 가방 : 백화점 가보시면 20~30만 원대 여성 핸드백 브랜드가 많습니다. 여성분 취향에 맞는 스타일과 컬러를 알아내시고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모르시겠으면 점원에게 문의하시면 추천해주실 거예요.
- IT 기기 : 에어패드 미니(영화를 좋아하는 분), 애플 워치(운동을 좋아하는 분), 에어 팟(음악을 많이 듣는 분) 같은 핸드폰 이외에 추가적으로 가지고 다니기 좋은 IT 기기도 좋습니다. 대신 단가가 조금 나갈 수 있으니 고민해보세요.
- 귀금속 : 목걸이, 귀걸이, 팔찌, 레이어드 링/반지(손가락 사이즈 아시면 가능). 14K로 준비하시면 웬만큼 다 성공하는 아이템입니다. 단 최대한 심플한 스타일로 가시거나 취향을 먼저 알아보시고 준비하세요.
- 액세서리 : 명품 선글라스, 캐시미어 목도리, 고급 우양산, 스타벅스 한정판 텀블러, 브랜드 핸드크림(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X)
제품이 사이즈가 맞지 않아 사용하기 어려운 옷이나 신발, 화장품(선호 브랜드가 있음, 피부에 안 맞으면 사용 못함) 이런 거는 피하시면 좋습니다.
https://wikitimes.tistory.com/189
개인적인 경험담을 기초로 한 글이니 참고하셔서 모두가 좋은 결과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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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