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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키타임즈입니다.
오늘은 동네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하에 생긴 삼진어묵 매장 방문후기와 개인적으로 먹어본 맛있는 오뎅리스트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삼진어묵은 부산오뎅 브랜드로 유명한 곳인데요. 서울권에도 매장을 많이 내면서 더욱더 알려지게 된 어묵 프렌차이즈 브랜드입니다.
어묵이란? 보통은 흰살생선 등을 뼈째 잘게 으깬 후 약간의 밀가루를 넣고 묵처럼 뭉쳐서 익히거나 기름에 튀겨넨 음식을 뜻함.
어묵(오뎀)을 만드는 방법은 튀기거나 삶아서 익힌방식을 씁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익숙한 형태의 어묵(오뎅)이 처음 개발된 곳은 한국보다는 일본이였으며,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 어묵(오뎅)이 보급된 시기는 일제 강점기 쯤으로 본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의 어묵인 ‘가마보코’는 15세기 무렵 쯤 물고기 살을 으깬 뒤 길다란나무 꼬치에 꽂아 숯불로 구운 형태가 기원이라고 하네요.
국내에 어묵이 처음으로 생겨난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부산이라고 합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생선을 가지고 많든 음식들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삼진어묵은 기존의 부산오뎅 이라는 이미지를 버리고 어묵에다가 ‘베이커리’라는 컨셉을 도입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삼진어묵 매장을 가보면 빵집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색하지 않고 먼가 새련되 보이더라고요.
삼진어묵 매장에서는 빵집에서 빵을 구워내듯이 매일 어묵을 튀겨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묵의 모양도 다양화 하고 새로운 상품도 연이어 출시하고 있죠.
특히 기존 어묵과는 차별화를 줘서 단호박·고구마·파프리카·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만든 80여 종의 어묵을 출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제가 방문했었던 삼진어묵 매장을 보여드릴께요.
삼진어묵 매장 방문기
벽에는 정겨운 이미지와 베이커리 같은 중앙 진열대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파리바게트와 뚜레주르에서 볼수 있었던 픽업트레이와 집게가 놓여져 있네요. 판매하는게 빵이 아닌 그냥 어묵으로 바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새로 나와서 핫한 삼진어묵 감자볼 어묵과 크림치즈볼 어묵입니다. 둘다 가격은 2천원으로 저렴하네요.
삼진어묵 치즈스틱과 고구마치즈스틱 어묵입니다. 가격은 역시 2천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도깨비 방망이 어묵과 가래떡핫바, 춤추는 소시지바 어묵, 고추 어묵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2천원에서 3천원 선으로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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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새우말이 어묵은 2500원으로 되어있네요. 큰 중사이즈 새우와 어묵이 어우러져 있어 간식으로 딱인듯 합니다.
벽면한쪽에는 삼각당면 어묵, 어묵부침개(매콤야채, 해물부추), 땡초핫바, 야채네모, 해물지짐이 등이 반찬해먹기 좋은사이즈로 되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삼진어묵에서 유명한 천오란다는 1800원, 요리평은 3500원이네요. 어묵함량이 높은 시그니처 어묵제품들로 고급수제어묵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었습니다.
다른제품들 보다 어묵함량이 높아 씹는 맛이 좋은 어묵들입니다.
한입어묵(매콤) 과 햄말이 어묵, 초록반달깻잎 어묵도 있네요.
삼진어묵 크레미말이, 황금대죽, 매생이어묵, 단호박어묵, 새우동그랑땡 등 기존의 어묵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한 다양한 디자인과 이름으로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삼진어묵에는 이 어묵고로케가 엄청 유명한데요. 새우 어묵고로케, 땡초 어묵고로케, 치즈 어묵고로케, 감자 어묵고로게, 불고기 어묵고로케, 고구마 어묵고로케등 1300원으로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맛으로 고로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전 아직 고로케는 먹어보진 않았는데요. 이게 인기가 많은걸로 봐서는 맛있는걸로 생각되네요.
카운터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간편요리방식의 어묵바와 선물용으로 여러가지를 담아 구매할 수 있게 소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위에 소포장 된것들을 구매해서 소포장을 해서 삼진어묵 선물택배나 삼진어묵 어묵선물세트를 사서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배송을 많이 보낸다고 하더라고요. 나름 센스있지 않나요? ㅎㅎㅎ
어묵선물이라. 생소할거 같지만 재미는 있어보입니다. 심지어 맛이 있어서 받는분들도 좋아하실거 같애요.
삼진어묵을 주로 많이 구매해드시는 분들은 전화택배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오늘제가 구매한건 야채네모와 고구마 어묵바, 새우어묵바, 새로나온 크림치즈 어묵바, 해물지짐이를 구매했습니다.
다해서 한 1만원 정도 나온거 같네요.
사가지고 나오다가 삼진어묵의 크림치즈 어묵바가 너무 궁금해서 한입 베어먹어봤는데요... 와~ 어마어마하네요.
쫄깃한 어묵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흠뻑 녹여져 들어있었습니다. 치즈가 꽉 차있어서 베어먹을때 옆으로 줄줄 흐르는 모습이네요.
강추입니다. 진짜 최고의 간식거리에요. 꼭 드셔보세요.ㅎㅎㅎㅎ
다른어묵들도 정말 쫄깃쫄깃하고 매콤하고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간식대용으로 반찬으로 먹기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은 이만 쓸께요~ 낼 퇴근하다가 하나 사먹고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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