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 포도 세척법
오늘은 가을에 제철과일인 포도에 대해 포도 보관방법, 포도 세척법, 맛있는 포도 고르는방법 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포도는 추석이 가까워지면 대부분 과일과게나 시장,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입니다.
특히 캠벨포도는 새콤달콤하며 과즙이 풍부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과일이구요.
포도가 성숙함에 따라 당분이 증가하고 산도가 감소하여 완숙포도는 정말 달달한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도는 알칼리성 과일로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암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네요.
맛있는 포도 고르는방법
1)가장 아래쪽 알맹이를 먹어보면 포도전체의 당도를 알수있다.
포도는 대체로 큰가지에서 부터 연결되어 줄기를 통해 영양이 공급되기때문에 포도의 끝이 달면 전체적으로 다 달다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2)포도 껍질에 하얀분가루가 있는것이 맛있는 포도입니다.
좋은포도껍질에는 하얀분가루 같은게 고르게 퍼져있고, 안좋은 포도는 얼굴덜룩 하얀 반점같은게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얼룩덜룩한 반점은 포도재배과장에서 이물질이나 농약이 묻었을 경우가 있어 피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3)포도 껍질이 너무 빤질빤질 윤기나는 포도는 피하세요.
껍질이 반짝반짝 빤질빤질 윤이 나는포도는 신선도와 당도가 떨어진 포도라고 합니다.
4)포도알크기가 적당한것을 골르세요.
포도알의 크기가 성인기준 엄지손톱만한 크기의 포도알맹이가 가장 당도가 좋다고 하네요.
포도알이 너무크면 껍질이 두꺼워져서 과육도 적고 껍질로 인해 당도도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5)포도알들이 빽빽한 것보단 살짝 듬성하게 맺힌것이 더 당노가 높다.
대체로 포도 알맹이들끼리 빽빽하게 열린 포도보다는 알맹이들이 살짝 듬성듬성 있는게 햇빛과 영양분 공급을 골고루 받아서 당도가 더 높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포도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도 보관방법
포도 보관방법 - 대부분의 포도는 습도와 수분에 예민하기 때문에 포도 겉면에 싸여져 있는 하얀 종이 포장지를 벗기지 말고 그대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포도 보관방법 -구매한 그대로 종이째 냉장고 보관
만약 그런게 없는 포도라면 집에있는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서 포도를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종이가 없는 포도를 구매 시 키친페이퍼타올로 한개씩 재포장 후 냉장보관
▲키친 페이퍼타월이 없을 시 신문지로 재 포장 후 포도를 냉장보관
포도를 실온에 보관하시면 초파리에 공격을 받을 수 있고, 냉장보관은 4~5일정도 된다고 하니 최대한 포도는 빨리 드시는게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포도가 냉장고안에 오래 있으면 수분이 많이 날라간다고 하네요.
포도 세척방법
포도 한송이를 흐르는 물에 잘 세척해서 잔여 농약이나 이물질들을 털어내 줍니다.
포도를 세척할때는 우선 포도 사이사이에 이물질이나 벌레가 잘 안빠질 수 있으니 한송이를 2~3등분으로 줄기를 잘라서 세척하셔도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흐르는물에 전체적으로 세척을 하시고 큰 그릇에다가 두시고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한 수푼 정도 물기 없는 포도에 뿌려주고 살살 털어줍니다.
이런 밀가루나 베이킹소다 가루가 흡착성분이 있어서 포도 껍질에 있는 이물질들을 잡아서 빼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이킹소다 가루가 묻어있는 포도를 3분 정도 있다가 물에 잘 세척하시고 한번 더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드시면 됩니다.
<포도 세척방법 - 베이킹소다 사용하기>
더 간단한 방법으로는 제가 주로 쓰는방법인데요. 포도 세척에 식초를 이용해서 세척하시면 좀 더 빠르게 포도 세척이 가능합니다. 우선 포도송이 안쪽을 더 깨끗히 세척하기 위해 2~3등분으로 줄기를 잘라줍니다.
한번 흐르는물에 세척한 포도를 큰 그릇에 담아두시고 물을 포도가 잠기도록 부은 후 거기다 포도 세척을 위한 식초를 한 스푼정도 따라줍니다. 포도 잠긴 물에 눈대중으로 식초를 부어 세척해주시면 됩니다.
<포도 세척 식초사용하기>
한 포도를 식초넣은 물에 3분 정도 담가두셨다가 꺼내서 흐르는물에 세척해서 드시면 포도를 깨끗하게 세척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식초를 넣었다고 해서 식초냄새가 나고 그러진 않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하지만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포도의 수용성 비타민이 물에 다 빠져버릴 수 있다고 하니 오래 담가두진 마시구요.
식초를 사용해서 포도를 세척한 후에 나온 이물질들입니다.
줄기부분이나 포도알맹이 사이사이에 벌레시체나 먼지들이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세척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물기를 빼주기 위해 포도를 채반에 두었다가 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포도를 드시면 됩니다.
요약 : 물에 충분히 적신 포도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다음, 3분 정도 기다린 후, 물로 깨끗하게 씻어줌니다.
포도 맛있게 먹는방법
포도는 수박처럼 냉장고에서 차가울때 바로 꺼내서 먹는 것보다는 상온에서 10~20분 정도 두고서 찬 기운이 약간 사라졌을 때 먹는것이 단맛을 더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포도의 부작용
포도의 부작용으로는 포도를 과다 섭취하게 되시면 배탈이나 설사가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포도에는 당분이 높아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는 혈당이 올라갈 수 있는 위험이 있어 포도는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으셨다면 아래 하트 공감버튼 하나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