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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키타임즈입니다.
오늘은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요즘같이 쌀쌀해지는 날씨에 외투로 입기 좋은 후리스(양털후리스)에 대해 제가 구매한것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양털 후리스라고 하면 먼저 파타고니아 후리스나 노스페이스 후리스가 생각나시죠? 몇년전부터 가을에 많이 입기 시작한 파타고니아 후리스 같은 양털 후리스자켓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겨울엔 다운을 입지만 요즘같이 다운을 입기엔 덥고 티셔츠 한개만 입고 다니기엔 먼가 조금 쌀쌀한 날씨에 더욱 빛을 발하는 자켓이 바로 후리스자켓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올해는 커플룩으로 양털 후리스 자켓을 하나 구매해야겠다 싶어서 백화점에 구경을 갔습니다.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양털후리스가 나와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디스커버리 후리스, 노스페이스 후리스, 아이더 후리스, 컬럼비아 후리스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파타고니아 레트로 X 양털후리스는 너무 많이 입어서 교복같고, 가격대가 25만원이 넘는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짧은 가을날씨에 얼마나 입을지도 모르구요.
그리고 파타고니아 레트로 X 자켓의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방풍필름으로 인해 바람은 잘막아주나 뻣뻣하고 원단에 텐션이 높지 않아 입기가 조금 불면한감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괜찮은데 가격과 텐션이 별로라 저는 파타고니아 후리스 스타일로 나온 다른 아웃도어에서 양털후리스를 구매하려고 알아보았습니다. 대략 노스페이스 후리스나 디스커버리 후리스, 내셔널지오그래피 후리스, 컬럼비아 후리스가 괜찮더라고요.
아 그리고 파타고니아 후리스엔 모자가 없는데 겨울엔 목뒤쪽에 모자가 있는 스타일이 좀 더 Young 한 스타일처럼 보이고 보온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파타고니아 레트로X 자켓은 모자가 없어서 모자가 있는 제품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먼저 아이더제품이구요. 가격대는 엄청저렴한데 먼지가 많이 붙는 원단이구 엄청얇아서 이너웨어정도로 밖에 입기 어렵겠더라고요.
<양털후리스 추천 - 아이더 후리스>
다음은 젋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디스커버리 후리스 입니다.
양털 퀄리티도 괜찮고 디자인도 깔끔해보였습니다.
저는 아래쪽에 모자달린 스타일이 조금 더 귀엽고 디자인이 이쁜거 같았습니다.
<양털 후리스추천 - 디스커버리 후리스>
아무튼 몇군데 매장에서 어떤 제품들이 나와있나 보면서 피팅까지 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디스커버리 후리스와 컬럼비아 후리스자켓가 그나마가 제가 찾던 스타일이였구요. 최종적으론 컬럼비아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브랜드마다 금액할인이나 20% 정도 할인을 해주고 있어서 10만원 초중반이면 양털후리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양털 후리스 추천 - 컬럼비아스포츠웨어 후리스>
작년부터 양털자켓에 관심이 가고 있던터였는데 올해 괜찮은 디자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가격대는 비슷한거 같아 양털 퀄리티, 핏, 컬러, 무게, 가성비를 따져보니 컬럼비아 후리스 제품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컬럼비아 모델은 남주혁 배우로 먼가 플리스입은 모습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도 플리스 입으면 남주혁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도 조금 더해졌습니다ㅎㅎㅎ
이 제품은 우선 남성제품으로 나와있구요. 작은 90,95사이즈는 여성분까지 공용으로 착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컬럼비아 후리스 스타일코드는 C14 YM3095로 되어있네요. 정상가는 179,000원이구 현재 20% 할인이 들어가143,2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파타고니아 후리스 네추럴 컬러랑 비슷한컬러인 베이지로 구매했고, 사이즈는 남자 기본사이즈인 100(L)를 구매했습니다.
커플룩으로 하려고 여성제품은 아이보리 컬러로 90(S)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와이프가 여성 95정도 입거든요. 남성용이라 그런지 살짝 루즈한 핏으로 떨어지더라고요.
후리스 추천 - 컬럼비아 양털 후리스 구매후기
<밝은곳에서의 컬러감>
<컬럼비아 양털 후리스>
지퍼안쪽에 바람을 막으면서 지퍼가 원단에 끼이지 않도록 한번더 원단을 덧데서 신경을 쓴모습입니다.
살짝 어두워서 그런데 지퍼쪽에 라인이 어두운 카키색입니다.
네추럴한 컬러감이 괜찮죠? 밋밋하지 않게 곳곳에 디테일을 잘 준 디자인이네요.
아 이게조금 별로긴 한데요. 입는데는 크게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 구매를 했습니다.
오른쪽 어깨쪽에 찍찍이로 뗏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로고같은게 붙어 있더라고요.
사이즈도 크고 부직포가 두꺼워서 조금 개인적으로 별로인 부분입니다.
가슴쪽 지퍼구요. 지퍼는 YKK사에 비슬론 지퍼를 사용해서 지퍼도 아주 잘 올렸다 내렸다 할수 있습니다.
지퍼는 가죽같은걸로 사용되어 가을,겨울 계절에 맞게 너무 찬 느낌을 주는 메탈지퍼가 아니라 좋은거 같습니다.
안쪽이구요. 보드라운 원단으로 아주 따듯한 촉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겉에 양털퀄리티도 재생원단이 아니라 빳빳하지 않고 아주 보들보들하게 따듯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쪽 허리스트링과 팔목쪽 스트링은 이런 스타일로 바람이 안들어오게 탄탄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상의 100(L)를 입는데 딱 정사이즈로 맞더라고요.
가을에 맨투맨티셔츠 입고 입으면 아주 딱 맞을거 같습니다. 오버핏 제품은 아니에요~
이건 아이보리 컬러구요. 남여공용스타일로 평소 와이프가 여자 95(M)정도 입어서 이제품은 90(S)사이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와이프가 입었을때 아주 조금 큰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오른팔에 찍찍이 로고의 컬러가 위에 베이지컬러랑은 조금 다르게 되어있네요.
이 아이보리 컬러는 남주혁배우님이 착용하신 컬러라고 합니다. 좀 밝은데 제가 집에서 찍은건 살짝 어둡게 나왔네요.
저는 때가 탈까봐 아이보리 보다는 네추럴한 베이지로 갔습니다. 여성분들은 아이보리가 이쁜거 같구요.
정말 양털원단도 잘 나왔구요. 컬러감이나 사용된 디테일들 하나하나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지던데 여러분도 가을엔 양털플리스 입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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